2016년 7월 2일 토요일

[매크로 낙서] 수익률 업데이트 및 한국 시장 단기 전망


[포지션 업데이트]

4월 말 포지션
ETF수익률구분
Kospi Short2%보유
Oil23%청산
China A Short-2%보유
농산물 선물 Long8%보유
Dollar 2X Long-보유
Gold 2X Long-보유
7월 초 포지션
ETF수익률구분
Kospi Short-2.1%보유
China A Short-2.5%청산
농산물 선물 Long+8.0%보유
Dollar 2X Long-6.13%보유
Gold 2X Long+22.2%청산

*정리

3분기 코스피 지수 Keyword: 모순

애매한 코스피 숏 포지션 손실 확정하고 Exit 예정.
종목 별 차별화가 더 심해질 것으로 추정.


*변화

 골드 2X 브렉시트 당일 청산하여 수익 실현. 한국 상장된 골드 2X ETF는 LP가 호가를 대줘야함이 정상이나, 브렉시트 당일 LP가 호가를 대 놓지 않아 개인들 간의 거래가 이뤄짐.

 당일 브렉시트 투표 중계가 실시간으로 이루어 짐에 따라, 막판에는 호가 갭이 10%까지 났었음. 매도 호가 걸어서 당일 18% 수익을 실현.
 단기적으로 ETF의 NAV 대비 호가가 5~10% 이상 차이가 나는 현상이 발생 ETF LP인 모 증권사는 각성해야 할것. 아무리 헤지가 힘들었다고 해도 호가갭에 의한 차이는 고스란히 개인이 떠맡게 되므로 호가 관한 법률 제도 개선등이 필요하다는 생각.

 물론 골드는 현 시점에서 가장 마음이 편한 자산이라는 생각. 브렉시트 이 후,
각 국의 완화 정책 추가 시행 가능성 언급에 따라 투자 심리는 많이 안정화 되었지만,
매크로 펀더멘탈은 크게 좋아지지 않아 upside가 여전하다는 생각.

골드 가격 1200 초반 간다면 한 번 더 진입 예정.



*애매한 코스피 숏 포지션


금리 인상 임박에 따른 펀더멘탈로의 관심 회귀, 그리고 글로벌 경기 둔화를 예상.
코스피 숏의 경우 삼성전자의 핸드폰 및 반도체 수익성 저하, 중국 화장품 소비 둔화등을 예상하였으나, 예상외로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음.

2분기 코스피 추정치 분석결과가 이를 잘 설명해 주고 있음.

1.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사상 최고치 기록 중



  2분기 코스피 지수의 영업이익 컨센서스 레벨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중.
물론 2분기 실적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컨센서스가 급변하고 있지만(ex.삼성전자),
2012년 이 후의 지겨운 박스권을 상향 돌파 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음.




영업 이익률의 변화(yoy) 역시 16년 들어 지속적으로 +권을 기록 중.

결론: 영업이익의 컨센서스는 사상최고 치를 갱신하고 있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음


2.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/쇼크 가능성 점검


[과거 및 2016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/쇼크 비율]
  PositiveNegative Diff
20151Q34.40%35.60%-1.20%
 2Q35.60%42.30%-6.70%
 3Q31.90%36.80%-4.90%
 4Q19.20%51.50%-32.30%
20161Q30.10%31.90%-1.80%
 2Q25.80%41.30%-15.50%


스마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2분기 영업이익 쇼크 발생 기업은 약  41.3%가 될 전망.
이 수치는 평균 보다 소폭 높음. 반대로 어닝 서프라이즈 발생 기업은 약 25.8%로
평년 보다는 낮을 것으로 전망.

결론적으로, 영업이익 전망치는 사상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지만 일부 종목/섹터에 한해서는 그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생각.

코스피 지수는 소폭 상승 예상하며, 지수 안 종목 간 차별화는 2분기 실적이 발표됨에 따라 더욱 심해질 것으로 생각됨.

재밌는 점은 상사/자본재 운송등 저 PBR 섹터의 어닝 서프라이즈 확률이 높아, 기존에 주도 업종이 바뀔 개연성이 존재한다는 점. [Value Factor 강세 가능성 증가]

만일 글로벌리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면, 기업 이익 측면에서 펀더멘탈이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, 매크로 포지션 변화를 할 생각.



[섹터 별 어닝 서프라이즈/쇼크 비율 점검]
섹터PositiveNegativeNeutralP/전체(P-N)/전체
에너지300100.0%100.0%
비철금속20166.7%66.7%
소프트웨어52445.5%27.3%
상사,자본재63350.0%25.0%
보험31437.5%25.0%
운송21240.0%20.0%
화학53441.7%16.7%
은행32337.5%12.5%
화장품,의류34623.1%-7.7%
호텔,레저23228.6%-14.3%
디스플레이12316.7%-16.7%
철강12220.0%-20.0%
건설13511.1%-22.2%
반도체36130.0%-30.0%
소매(유통)14510.0%-30.0%
증권12033.3%-33.3%
통신서비스0120.0%-33.3%
자동차1559.1%-36.4%
기계0350.0%-37.5%
건강관리27120.0%-50.0%
IT가전0110.0%-50.0%
필수소비재1838.3%-58.3%
IT하드웨어0630.0%-66.7%
미디어,교육0630.0%-66.7%
조선0410.0%-80.0%
유틸리티0300.0%-100.0%